-
내 가족이 먹는 빵, 그 이상
━ 빵요정 김혜준의 빵투어: ‘토모니 베이커리’ 2013년에 『작은 빵집이 맛있다』라는 이름으로 책 한 권을 냈다. 25곳의 작은 베이커리, 디저트숍의 기술자들과 그들의
-
맛없는 비건 디저트는 잊자
━ 빵요정 김혜준의 빵투어 ‘플랜트(Plant)’ 동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이들도 많아진다. 채식주의자(Vegetarian)의 종류도 여
-
젓갈을 세계의 음식으로 만들겠다고?
━ 광준의 新생활명품 ‘콩부인’의 젓갈 페스토 요즘 유명 백화점의 식당가를 거닐다보면 소문난 맛집의 간판이 수시로 눈에 띈다. 80년 역사의 하동관 곰탕부터 백미당 아
-
몬트리올식 베이글이 궁금하다면
━ 빵요정의 빵투어: '코끼리 베이글' 십여 년 전 유학시절의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큼직하고 호쾌하게 생긴 베이글 위에 지금은 상상할 수
-
미쉐린 2스타를 주고 싶은 크루와상
빵과 과자에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fine dining restaurant)’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외식업계에는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
-
[열려라 공부+] 프랑스 가지 않고 셰프 꿈 이룬다
셰프가 되기 위해 미식의 나라 프랑스·이탈리아 등지로 유학을 떠나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방송에 출연하는 스타 셰프 대부분이 유학파 출신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요리학교만 잘
-
커피냐 빵이냐,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없다면
동네마다 ‘독일 빵집’ ‘뉴욕 빵집’ 등의 이색적인 간판이 달려있던 시절이 있었다. 큰 쇼케이스 안에 한껏 멋을 뽐내며 만들어진 장미꽃이 장식된 2단 버터크림 케이크나 돌돌 말린
-
[더,오래] "직장 다니기 싫어 식당 차리면 망한다"
━ 이상원의 포토버킷(13) 많은 직장인이 업무에 지치거나 싫증이 나면 으레 하는 소리가 있다. “확 때려 치고 식당이나 차릴까?” 그런 사람치고 진짜 직장을 관두고 식당
-
[이택희의 맛따라기] 요리가 즐겁고 행복한 요리사의 성찬…이영라 셰프의 부암동 ‘프렙’
부암동 ‘프렙’의 이영라 오너 셰프가 지난달 29일 팝업 행사 때 메인으로 낸 스테이크. 수비드 한 다음 팬에 겉만 살짝 구운 울산 한우 채끝이다. 이런 스타일의 스테이크는 이
-
“황제의 만찬엔 한식? 프랑스식 12코스 요리 냈죠”
[FOCUS] 대한제국 120주년, 잊혀진 황실 연회 음식 첫 재현 새롭게 재현한 대한제국 황실 연회음식 상차림. 이베이에서 구입한 19세기 음식 그림책(가운데)도 큰 도움
-
"여자라 차별? 죽을만큼 일해서인지 그런 건 없더라"
고든 렘지, 피에르 가니에르, 조엘 로브숑, 알랭 뒤캉스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타셰프의 공통점? 남성이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에서 별을 받은 레
-
신대륙 피노누아, 절반은 캘리포니아산 선택
프랑스 부르고뉴산 피노 누아(Pinot Noir) 와인은 매력적이지만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다. 이럴 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신대륙 피노 누아 와인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부르고뉴 피노누아가 부담스럽다면 캘리포니아산이 대안
프랑스 부르고뉴산 피노 누아(Pinot Noir) 와인은 매력적이지만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다. 이럴 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신대륙 피노 누아 와인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남성의 입 훔친 볼베르, 여성 취향 저격한 에고메이
‘와인의 성지’는 프랑스지만 세계 최대의 포도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나라는 따로 있다. 스페인이다. 스페인 와인은 프랑스나 이탈리아는 물론 칠레·호주 등 신대륙 와인에 비해서도
-
5만원 이하 스페인 와인, '돈키호테' 닮은 볼베르가 으뜸
‘와인의 성지’는 프랑스이지만 세계 최대의 포도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나라는 따로 있다. 스페인이다. 스페인 와인은 프랑스나 이탈리아는 물론 칠레·호주 등 신대륙 와인에 비해서도
-
[week&]비스킷 굽고, 크림 장식하고 … 슈 페이스트리 맛본 노부부 “세 봉!”
파리 르 코르동 블루에서 진행된 ‘슈 페이스트리’ 쿠킹클래스. [백수진 기자] 가이드북에서 ‘필수 코스’로 소개하는 곳은 피한다. 대신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간다. 기억에 남
-
‘왕실 와인’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 품종 중 가성비 톱
━ 최고의 소비뇽블랑 와인은 싱그러운 봄과 가장 어울리는 와인.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품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
소비뇽블랑 와인, 전문가-일반인 모두 봄향기 닮은 '오이스터베이' 택했다
싱그러운 봄과 가장 어울리는 와인.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샤르도네와 더불어 화이트와인의 대표적인 품종인 소
-
프랑스 미식 여행? 난 파리 르 꼬르동 블루에서 디저트를 만든다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는 2016년 6월 파리 본교 건물을 확장ㆍ이전했다. 세느 강변에 위치한 약 3900㎡(12
-
단순한 맛이 최고
“당신에게 맛있는 음식이란 무엇입니까?” 이 물음은 어찌 보면 대단히 철학적이다. “삶에서 당신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어떤 겁니까?”라는 질문과 맥이 통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
르 꼬르동 블루 간 사찰음식…학생들 “20년 묵은 간장 놀랍다”
‘르 꼬르동 블루’에서 선재 스님(오른쪽 세번째)이 한국 사찰음식 특강을 하고 있다. 목에 삼색 칼라를 두른 국가 공인 셰프인 브로아 오구를트 교장(오른쪽 둘째)과 에릭 브리파 교
-
[트래블맵] 가장 ‘핫’한 곳만 모았다, 2016 부산 맛집 최신판
| 부산 신(新)맛지도 10월 부산은 ‘축제의 계절’이다. 자갈치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자갈치축제(9월 29~10월 2일), 국내외 내로라하는 영
-
[커버스토리] 여름, 여자, 여행, 그리고 부산
City in City ② 부산 해운대촬영협조=보브(가방), 앳코너(샌들), 프로젝트 프로덕트(선글라스떠나고 싶다. 떠날 것이다. 바다가 있는 도시, 부산으로 가겠다. 친구들과 함
-
페루 ‘국가대표 셰프’ 명성 벨리스 “안데스의 희귀 감자, 박테리아도 맛난 식재료”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는 감자는 4000여 종에 이릅니다. 그중 요리에 사용되는 것은 400개 정도죠. 페루엔 이처럼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가 무궁무진합니다. 새로운 재료를 찾아서 현